광장 가운데에 모여있는 사람들..
저곳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잠시 후에 알아보도록 하자.
이 곳 스페인 대광장에는
스페인 각 도시의 지도를 찾아볼 수 있는데
세비야 스페인 대광장에는
이렇게 각 도시의 문양, 그림, 지도를
타일로 만들어 뒀다.
감성 ㄹㅈㄷ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그리고... 슈틸리케가 떠오르는 소리아
스페인을 여행하고 있다면
내가 갔던(갈 예정인) 도시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
현지인들은 자기 출신 지역에서 사진을 찍음
바로 이렇게!
아무튼..
이제 광장 가운데서 뭐하고 있길래
사람들이 모여있었는지 알아보자.
바로... 세비야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통 춤!
"플라멩고"
플라멩고를 보고있으면
탭댄스와 박수 짝짝을 같이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뭔가 한국의 판소리 느낌이랄까?
스페인의 정열적인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난다.
특히, 중간중간 외치는 올레~!
세비야 시내에는 플라멩고 공연장이나 클래스도 있으니
한 번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곳 뒤로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
왼쪽, 가운데, 오른쪽 이렇게 각 계단마다
악기를 연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
(스페인에서는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을 엄청 많이 볼 수 있음)
아조씨를 향한 관광객들의 마음..?
암튼 2층에 올라가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난간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건물을 바라봤을 때 왼쪽 난간이 시야가 이쁘다.
사진을 드럽게 못찍는 녀석들 덕분에
잘 나온 사진은 없지만
영상으로 이렇게 찍는 것도 가능하다
반대쪽은 이런 느낌?
그렇다.
스페인 대광장은 충분히 즐겼기 때문에
앞에 있는 공원을 둘러봤다.
캡틴! 길이 사라지고.. 동굴이 나타났어요!!
이 곳에도
역시나 악기를 연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
정말 오래된 나무
스페인에는 가로수길에 오렌지 나무를 심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세비야는 정말 많았다.
거의 은행나무(스페인ver.)
이거 주워먹어도 되는걸까...?
암튼 걷다보면...
갑자기 뭔가 대단한 건축물이 하나 나오는데...
...?
저 삐죽 튀어 나온거 뭐냐?
이 곳은 바로... "알카사르 궁전"
이슬람의 지배를 받으며 바로크 양식과 고딕 어쩌고 했던거 같은데
쉽게말해 기독교와 이슬람의 영향을 동시에 받은 건물이다.
"알카사르 궁전"은 다음 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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