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의 나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일째 아침이 밝았다.
마드리드에서도 역시 "류관 못생겼다"를 외치고
(새벽이라 조용히 외침)
아침이 밝아 마드리드 시내를 가기로 했다.
마드리드를 상징하는 곰과 마드로뇨 동상은
정말 마드리드 어딜가도 위치하고 있다.
근데 이 동상에는 슬픈 사연이 있어...
https://namu.wiki/w/%EB%A7%88%EB%93%9C%EB%A6%AC%EB%93%9C#s-3
마드리드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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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가 마드리드가 된 이유랄까..?
아무튼 우리의 첫 목적지는 바로 솔광장!
바로 출발!
하기 전에 배가 고파서...
마드리드 카페테리아에 와버렸다.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역시 현지 음식이지
바로 하몽이 들어간 보까디요를 시키고
내 스페인 여행 최애 음료
'주모 데 나란하(오렌지 주스)'를
마시면서 아침을 시작했다.
마드리드 지하철을 타려면 교통카드가 필요하다.
우리는 10회권을 구매했는데
4박5일 동안 다 쓰지도 못했다.
(2일차에 구매)
아무튼 지하철을 타고 고야역에서
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 근방에는 진짜 동상이 많다.
동상의 나라 스페인이라고 불러도 될 듯
'까를로스 3세 동상'
'마드로뇨 동상'
'돈키호테 동상' 등
근데 솔 광장 핫플이라며...?
왜 사람이 없어!라고
얘기하면서 천천히 걸어다녔다.
에잉~ 쯧!
사진 더럽게 못찍는 우리 애들
천천히 슬슬 걸어다니기 시작했다.
근데 어디로 가야하지?
일단 가보자! 해서
출발..
한참을 걷다가 우리의 급 목적지
'돈키호테 동상'이 있는
바로 그 곳!
마요르 광장에 얼떨결에 도착해버렸다.
그런데... 너무 아침에 와서 그런가
아.무.도!
없드라....
(사실은 있긴 했음)
심지어 돈키호테 동상에서는
공사가 한창...
지금쯤 끝났겠지?
사람이 없어서 좋은 점!
이쁜 건물을 다 담을 수 있다.
스페인은 정말...
낭만 도시가 맞다.
어떻게 벽에도 이런 벽화가?
마요르 광장에서 나오면
바로 산 미구엘 시장이 나온다.
근데 너무 아침이라... 아직 열지 않드라
정말 이런 골목들 때문에
셋이서 매일
"와..." 하고 다녔달까 ㅋㅋㅋㅋ
책 읽는 동상에서
한국의 민속놀이
판치기도 전파하고
스페인 여행하면서 느낀건데
정말 개 키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길마다 응아가... 정말 많다
초코바 덩어리 지긋지긋해
또 와... 어마어마해
여기 어디야...? 응애
우린 아무것도 몰라요!
또 걷다보니 나온 마드리드 왕궁
가까이 가보기로 했다.
우리가 경복궁에 가던 모습이 저런 그림일까...?
아무래도 그렇겠지?
마드리드 왕궁이 이렇게 커....?
알고보니 저기는
'알데무나 대성당'이라고 한다.
이야... 정말 스페인 굉장해
우리도 하나만 주라!
만들어줘!!!
근데 이거.... 점점 길어지는 것 같은데
분량조절 실패겠지?
1분안에 읽을 수 있게 하려그랬는데... 껄껄
다음 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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