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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사르성 2

스페인 여행기 - 6화 "똘레도, 길을 잃어버리다?"

똘레도 꼬마기차는 필수 타파스 바에서 마지막 코스요리인 아이스크림까지 다 먹고 다시 똘레도를 여행하기 시작했다. 유럽답게 어디를 가도 성당이 정말 많은데 길가다 큰 건물이 있으면 웬만하면 성당이다..ㅋㅋㅋ 역시나 바로 나타나는 성당 정말 크기가 장난아니다. 중세 유럽은 정말 카톨릭의 시대였나보다. 성당 내부는 들어가려면 돈을 내야하는데 정문으로 돌아가서 입장해야한다. 어차피 우리는 다음 여행지가 세비야였기 때문에 세비야 대성당을 갈 예정이라 굳이 똘레도 성당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후문으로 가면 이렇게 잠깐 맛만 볼 수 있는 곳이 있음) 암튼 콘텐츠 고갈로... 이제 뭐하지? 마드리드 돌아가는 버스 한참 남았는데... 꼬마기차도 예약시간 남아있고.... 그래서 에버랜드 캐스트시절부터 할 거 없으면 시간낭..

스페인 여행기 - 5화 "스페인의 수도는 원래 마드리드가 아니였다고?"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하지만 예전부터 수도는 아니었다. 그렇다면 옛 수도는 어디일까? 마드리드 강 '만사나레스'에 보면 똘레도 다리라는 곳이 있다. 응...? 마드리드에 있는 다리에 왜 똘레도 다리가 있지? 이 다리가 똘레도 다리로 불리는 이유는 옛날에 마드리드에서 똘레도로 가기 위한 다리였기 때문이다. 똘레도는 마드리드 근처 소도시인데 사실 이곳은 예전 스페인의 수도였다고 한다. 그렇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오늘의 장소가 '똘레도'이기 때문이다. 낭만국가 스페인에서 낭만있었던 톨레도 이야기 지금 시작한다. 우리의 숙소 위치는 대충 여기쯤..? 투우 경기장인 '라스 벤타스' 근처에 있었다. 우선 똘레도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 기차 둘, 버스 우리는 마드리드에서 세비야로 넘어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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